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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0826

by june sky 2025. 8. 27.

근데 죽어도 솔직히 안아프게 죽고 싶은데 이건 존나 아플거 같아서 싫음 그리고 이거 이렇게 뒤지면 시체가 선 상태로 있다던데 수치플은 절대 사양임

당연하지만 재밌는 사실, 제가 이렇게 열심히 글을 써도 아무도 안읽는답니다! ㅋㅋㅋ 필력이 딸리고 재미도 없으니 당연한거겠죠. 모든 댓글이랑 조회수가 스팸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무도 안보는곳에 완전히 솔직한 밑바닥까지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전 이 블로그를 파란노을의 꿈속의 이명이랑 파라.. 아니 예린이 누?님의 블로그에서 영향을 받아 시작했어요. 블로그의 포메이션이랑 제가 쓰려는 말투를 비교해보면 영향을 어느 정도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ㅋㅋ 전 솔직히 제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얘기하고 있는 이 사람이 날 정말로 좋아하는지, 뒤에선 날 싫어하는거 아닌지 아님 내가 괜히 귀찮게 나대는건 아닌지 너무 무섭습니다. 거기에 나한테 선톡을 보내주지만 제가 선톡을 잘 안보내는 애들한테는 너무 미안해요. 제가 대화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건지 몰라서 잘 못하는건데 다들 많이 아끼는 사람으로서 너무 미안하고 무서워요.

요즘은 디깅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하루에 새로운 앨범 10개 이상씩 듣고 있습니다 헤헤 그래서 금방 900 레이팅도 찍었어요 곧 1000 찍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1200 찍는걸 목표로 두고 있어요..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이런거에 대한 걱정이 하나 있는데 요즘보면 제가 맘에 들어하는 음악의 수가 현저히 떨어졌어요. 물론 제가 레이팅의 컷을 존@나 올리긴 했지만 웬만한 앨범들에서 웅장함이 안느껴지고 매력이 없어보여요. 특히 힙합은 제아디, 깁스, 콰데카 등등 나오는 것 마다 헤이러가 돼 버리니깐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지는 수준도 됩니다... 한동안 9점 이상의 앨범이 안나와서 그것도 걱정된다고 쓸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제가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존경하고 이것 저것하는 분이 Boris - Pink를 추천해주셔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몇번 더 듣고 9점 박았습니다. 전 사실 이 앨범이랑 훨씬 앞에서부터 인연이 있긴했어요. 인터넷에서 만난 어느 형님이랑 얘기를 하면서 슬픈 일 위로해주고 애기를 하다가 그 형이 저한테 이걸 추천해주고 몇시간 뒤 카메라를 킨 뒤에 자살했어요. 물론 뛰어내리고 사라진거라 정말 돌아가신건지 살아계신건진 모릅니다. 일단 그 뒤로 연락은 없어요. 행적도 사라졌구요. 전 그때 그 형님을 못 도와드린게 마음의 짐이 됐습니다. '나는 위로를 잘하고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준다' 라고 믿어왔던 제 자신이 깨지는 순간이였어요. 실제로 전 위로도 경청도 아무것도 잘 못하는 얼간이더라구요. 점점 제가 생각하던 제 자신에게 금이 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 뒤로 주변 그 누구도 자살하게 두지 않겠다라는 신념을 새로 세웠어요. 이제 제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죽을거라면 제가 제일 먼저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가끔 죽고 싶다하거나 죽으러 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진짜 너무 무섭고 계속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너무 마음 아프고 너무 도와드리고 싶은데 도와드리지 못하는게 너무 마음 아프기도 합니다.

 

요즘 다시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어요. 린붕이를 짝사랑 하는 마음보단 증오하는 마음이 대부분을 차지하니 다시 외로움이 설렘과 사랑의 자리를 매꾸고 있습니다. 나도 연애하고 싶어요 씨발! 나도 누가 좋아한다고 해줬으면 좋겠고 나도 누가 사랑한다고 해줬으면 좋겠고 나도 껴안고 손잡고 지랄하고 싶어요. 맨날 꼬추들한테 밖에 못 받는다니 인생 좆같습니다. 물론 꼬추들이라고 해주는게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고 눈물나는데 그래도 뭔가 약간 인생 씨발이네요. 에휴 썅@갈 인생 주니어 이어때까지 연애 못하면 진짜 자살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포모어때도 차라리 짝사랑이라도 하고 싶은데 진심 할 사람이 없어서 존나 서럽습니다. 역시 린붕이가 ㅆㅅㅌㅊ였던거 같아요 아직도 린붕이가 아른거리는 기분이네요. 씨발련. 존나 고통스럽게 뒤졌으면. 칫. 아무튼,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크가 될거 같습니다.. 에휴 어케 버티지 속상해 죽겠네. 린붕이 얘기 좀 extending 하자면 얘 때문에 그 뒤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나락을 뚫고 ㄹㅇ 밑바닥까지 찔러버리고 있습니다. 빻은건 빻은대로 빻았고 진심 가리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칸붕이 복면 너무 부러운데 그런거 하나 사고 싶습니다. 최대한 얼굴에 시선이 안가게 하려고 옷에 좀 더 집중을 해보고 있기도 해요. 주변에서 잘생겼다/못생긴 정도는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가스라이팅 하려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솔직히 이미 증명이 돼서 설득 안되고 진짜 잘생긴 사람들이 그런 얘기하면 좀 배 아프기도 합니다. 하..

PNN 얘기도 빼놓을 수 없죠. 하고 싶어서 들어간 PNN인데 프레셔가 너무 강하고 제가 솔직히 못할거 같아서 너무 두렵습니다. 다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어요.. 근데 여기서 도망가면 생기는 문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펑크가 나서 PNN도 힘들고, 제 이미지도 나락가고, 제가 정말 더 살아갈 이유도 없어지고, 제가 제 자신이 너무 싫을거 같아요. 뭐 이미 싫어서 상관 없나? 몰라요 씨발! 아무튼 진짜 빗프랏룸에 있으면 어지러워지고 미안하고 무서워집니다. 믿어서 뽑아준건데 실망시킬거 같아서.. 에휴.. AP도 마찬가지예요. 솔직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이런건줄 알았겠냐고! ㅠㅠ 음악 빨고 싶은데 클래스에서 선생님들이 못 빨게해서 그것도 진짜 그것대로 멘탈이 너무 깨져요.. 이어클립형으로 하나 사서 숨길까 생각 중입니다 에휴 씨발. 숨쉬기도 힘들어.

 

 

 

 

 

 

 

 

 

 

 

 

 

 

 

 

 

 

 

 

 

 

 

 

 

 

 

 

 

끝!

 

 

 

 

 

 

 

 

 

 

 

 

 

 

 

 

 

 

 

 

 

 

 

 

 

 

 

 

 

 

 

 

 

 

 

 

 

 

 

 

 

 

 

 

 

 

 

 

 

 

 

 

 

 

 

 

 

 

 

 

 

 

 

 

 

 

 

 

 

 

 

 

 

 

 

 

 

 

 

 

 

 

 

 

 

 

 

 

 

 

 

 

 

 

 

 

 

 

 

 

 

 

 

 

 

 

 

 

 

 

 

 

 

 

 

 

 

 

 

 

 

 

 

그외에도 불평할게 너무 많은데 어차피 링크 타고 조금 훑어본 사람이라고 해도 여기까진 안읽을테니 진짜 진짜 아무한테도 안한 말까지 써보자면 전 멘탈이 흔들릴때마다 팔로워 0짜리 비공 계정에 일기를 써요 상황도 쓰고 그걸로 배출을 하면서 진정했습니다. 근데 요즘 그것도 잘 안되고 막히긴 또 계속 막히니 다시 돌고 돌아 자해로 돌아왔습니다. 손목에 다시 선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지금 제 손엔 1111이 써져 있습니다. 물론 깊게 긋는건 아니라서 금방 사라지고 흔적도 크게 남진 않아요. 근데 아프고 시원합니다. 차라리 이게 나은거 같아요.. 아 숙제하러 가야하는데 아 체랑 스완즈 콘서트가고 싶다 씨발 근데 못가겠죠. 연애하고 싶다 근데 못하겠죠 아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이럴거면 도대체 신님은 절 왜 만든걸까요 의도도 의미도 모르겠는.. 으아 진짜 린붕이 죽이고 죽고 싶은데 그것도 너무 무섭고 살고 싶어요. 근데 살기 싫어요. 아 우울하고 슬프고 어쩌고 해도 다른 사람들한테 비교하면 그럴 자격도 없을 정도로 풍족한데 근데 너무 아프고 부족해요 씨발 아 서럽네. 오랜만에 칼로 그어볼까 걸릴거 같은데.. 모르겠어요 숙제나 하러 가야지..

캬캬 역시 사이버디멘션이 최고야 손톱만큼도 못 따라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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