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듣고 있는건 yeule - softscars ! <3
요즘 좀 큰 고민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여기에도 적지 못할 정도인데 일단 하나 하나 풀어가보겠습니다. 최근 시험을 심각하게 조졌습니다. 씨발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처참하게 볶아지니 솔직히 좀 서럽고 미래가 의심이 되더라구요. 내년에 AP 4-6개는 들을텐데 이렇게 해서 될란지.. SAT는.. 참.. 막막합니다. 성적 외에도 커리어 문제도 있습니다. 제가 과연 Video Production 안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봤을때 전 재능이 없는거 같아요. 쓰레기 같은 새끼 역시 이것마저 못하네요 병신 새끼.. 근데 또 이게 아니면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와서 STEM이나 다른걸 하자니 그거도 다 늦었는데 정말 미래가 너무 너무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더불어서 요즘 가장 의지하던 사람들한테서 뭔가 거리감이 느껴져 난감합니다. 사실 이 거리감이 당연한거고 이미 있다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열심히 무시하고 있었건만 점점 거슬리더니 역시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좀 많이 힘듭니다 이게 정말 빡세더라구요. 난 분명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게 아닌가봐요.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뭔가 저를 꺼려하는게 느껴져서 좀.. 그랬습니다. 이 사람에 관해서 아직 말 못할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 이야기도 같이 있다 보니 좀 그 사실이 쓰라리더라구요. 뭐가 부족했던걸까요? 라고 하기엔 솔직히 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부족하긴 합니다. 부족 = 178cm ㅇㅇ 에휴 병신 새끼. 가끔 보면 정말 자살이 답인가 생각하곤 합니다. 농담식으로 하는 말이지만 사실 꽤 진심인 경우들도 많아요. 자살 방법을 찾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이미 실행하지 않았을까 하는 공포도 약간씩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살고 싶은데 동시에 살만한 사람이 아닌거 같아서 살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 자살은 제게 제가 자주 말하는 자유를 향한 도주 혹은 탈출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해요 Deathconsciousness...
지금 듣고 있는건 Have A Nice Life - Deathconsciousness ! <3
엄마랑 전화하면서 알게된 좀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습니다. 제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깨달았건만 정말 진실인지라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이걸 나누고 싶지만 나눌 수가 없네요.. 언젠가 나눠보던가 하겠습니다. 암튼 암울한 이야기를 자제하고 제 이야기를 조금만 쓰자면 전 일단 시험을 조졌고(씨발!) OCFF에 Spot Feature가 하나 Nomination 됐습니다 (와항 야호!). 이길거 같냐구요? 개뿔 좆도 이기겠어용~ 싸우는 상대들도 잘하고 다른 상대가 SJ x SB 의 Sonia On Ice 인뎀~ 이기면 시방거 머 집 하나 터지겠죠~ 암튼! 그래도 일단 Nomination 됐다는 사실이 기쁘고 그 Nomination 뒤로 자극을 받아서 시나리오를 왕창 생각해냈는데 빨리 얘네를 찍어서 얘네도 The Last Witness처럼 현실로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너무 굴뚝 같습니다. 물론 제가 원치 않게 찍어야하는 개노잼 PNN Self Feature랑 Advanced Workshop Application도 있지만 뭐 그건 어떻게던 되겠죠. 아 PNN 말 나온김에 PNN 얘기를 좀 하자면 솔직히 머피가 절 좀 싫어하는거 같습니당. PNN 내년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PNN 못들어가면 솔직히 정말 못 버틸거 같은지라 아마 고등학교 자퇴하거나 진짜 자살할거 같은데 빡세게 해야할거 같습니다. 머피가 제가 뭘 했고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p 뭔가 최근에 있었던 슛들도 제대로 풀리는게 없었고 머피가 최근에 제 안좋은면만 봤는지라 PNN 시작때야 농담식으로 던지던 이 걱정이 좀 진지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 PNN을 정말 사랑하고 제가 이 쇼에 정말 하는 contribution이 많은데 아무래도 머피는 그걸 모르는거겠죠. 서럽습니다 증말.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원.. 어떻게던 되겠죠.. 개쩌는 PSA랑 MV를 찍고 오면 괜찮지 않을까요? 하고 깊게 맘속으로 간절히 바래봅니다. 고민이 너무 많은데 이 고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힘들어서.. 근데 또 이러고 있다보면 제가 과연 우울할 자격이 있나 싶어요. 그닥 힘든 환경인거 같지도 않은데.. 주변에 나보다 힘든 사람들 많던데.. 오히려 내가 걱정해줘야할거 같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손목이랑 허벅지에 자국이 미친듯이 남아있는 그런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 보면서 내가 우울할 자격이 있나 생각합니다. 에이 졸려 자러갈랍니다 씨발.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