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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비행기에서 들었던 앨범들 간단 리뷰

by june sky 2025. 8. 20.

 

제가 한국에서 미국까지 오는 비행기를 타고 올때 들었던 앨범들입니다. 비행기가 거의 13시간? 14시간 정도 됐으니 이 정도 양은 거뜬히 넘어가더군요..ㅋㅋ 앨범 단위가 아니라 곡만 몇개 들었던 애들도 있으니 머.. 암튼 대충 간단 리뷰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거 앨범 비행기에서 들은 순서대로 맞습니다.

 

1. Sik-K & Lil Moshpit - K-FLIP+

전 아직 케이플립이 올해의 국힙 앨범입니다. 물론 올해 국힙 앨범 5개도 안들어본거 같지만 전 살숨4 보다 케이플립을 더 좋아합니다. 물론 뭐 살숨4가 가사가 찡하고 지리고 하죠 근데 PUBLIC ENEMY만큼의 도파민 안터지잖아요ㅋ LOV3 없잖아ㅋ 또 다시 보여줘야 돼 없잖아~ㅋ (물론 둘다 또 다시 보여줘야 돼가 아니라 이번에야 말로 보여줘야 돼.. 지만) 전 정말 모든 트랙 하나 하나가 주옥같고 너무 좋아서 자주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길이도 짧아서 빠른 킬링타임용으로 자주 돌려요. 특히 PUBLIC ENEMY랑 LOV3는 가끔 심심할때 곡 단위만으로도 돌리기도 합니다. 한국 노래방에서 존나 부르기도 했어요ㅋㅋ PUBLIC ENEMY REMIX 노래방에서 부르는거 너무 재밌음..ㅋㅋ 주로 특별한 앨범 아니면 가사보단 비트에 더 집중하는 제 귀와 뇌에게 케이플립은 꽤나 큰 축복입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들도 많지만 뭐 어때요 내 귀에 좋잖아 한잔해~

 

서붕이 스코어: 8/10 (Great)

최애 트랙: PUBLIC ENEMY, LOV3

 

 

2. Swans - Great Annihilator

스완즈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애 중 하나에요. 전 포락하는 뉴 스완즈를 제일 좋아하지만 올드 스완즈 중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돌아가는 앨범이라고 하면 이 앨범 밖에 없습니다. 아마 포스트 펑큰가로 알고 있는데 진짜 역시 스완즈의 압도적 공간감과 일명 '빅 사운드' 가 가장 잘 녹아 들어간 올드 스완즈 앨범인거 같아요. 이 앨범으로 스완즈 입문했었는데 진짜 그 추억과 감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ㄹㅇ 뱅어 앨범 수준임 ㄹㅇ. 너무 좋아요 언제나 들으면서 감탄합니다. 이거 들으면 ㄹㅇ 스완즈 뽕 너무차서 뉴완즈 포락으로 한번 더 풀어주고 가야함 ㄹㅇ 근데 그러고 나면 또 시간이 녹아있음. 필청 개쌉명반 당장 들어요 개추 개추.

 

서붕이 스코어: 9/10 (Perfect)

최애 트랙: She Lives, Celebrity Lifestyle

 

 

3. Swans - To Be Kind

제가 방금 말했듯이 GA를 듣고 나면 스완즈 뽕이 너무 차서 뉴완즈 포락으로 한번 뽑아야해요 ㄹㅇ 그래서 뽑았습니다. GA가 제 두번째 최애작이라면 To Be Kind는 제 스완즈 최애 최애작이에요. ㄹㅇ 인생 명반 중 인생 명반. 가장 좋아하는 밴드?의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진짜 글레이징 존나 해보자면 일단 To Be Kind의 사운드는 ㄹㅇ 압도적이에요 전 10집보다 얘의 사운드를 훨씬 훨씬 훨씬 훨씬 좋아합니다. 훨씬 빵빵하고 훨신 웅장해요 그리고 훨씬 감동적입니다. 모든 악기의 조화가 피어오르면 마이클 지라의 보컬은 천상에서 내려온 축복처럼 곡을 완벽함 그 뒤 미지의 넘어로 보내버립니다. 전 진짜 마이클 지라햄의 목소리와 목소리 사용이 너무 좋아요 진짜 축복 받으심.. 거기에 너무 잘하심 ㄹㅇ 개쌉고트.. 전 To Be Kind를 듣고 울뻔한 적이 많아요 꽤나 슬픈 이야기들도 있고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고 찔리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이죠. 물론 스토리는 직접 자신만의 해석을 뜯는 재미가 있고 재각각의 경험을 토대로 달라지는거기 때문에 따로 나중에 다른 글에서 다루거나 안다룰거에요 케케. 아무튼 사운드 스토리 영향력 등등 이 정말 모든게 완벽한 이 꽉찬 육각형 앨범은 제 인생에서 2시간을 싹 지워줍니다. 꼭 들어보세요 ㄹㅇ 필청 중 필청. 개씹강추 개씹강추. 못 느끼면 느낄때까지 다시 돌리셈요. ㄹㅇ Oxygen은... 고트임.

 

서붕이 스코어: 10/10 (🦋)

최애 트랙: Oxygen

 

 

4. Mydreamfever - Rough and Beautiful Place

마드피 1집인데 듣기 전에 결제 먼저 했습니다.. ㅋㅋ 마드피랑 휴레믹 같이 결제 싹다 했어요 절대 후횐 안합니다 물론 아빠한테 존나 혼났지만..ㅋㅋ 첫 경험을 비행기 안에서 했는데 진짜 아름다운 경험이였습니다 물론 최고의 경험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정말 맘에 들었어요. 갠적으로 1번 앨범이 훨씬 맘에 들긴해요. 그래도 뭐 앰비언트다운 앰비언트에 파노스러운 앨범이였습니다. 본계 1집은 좀 구리던데 마드피 1집은 괜찮네요.

 

서붕이 스코어: 8/10 (Great)

최애 트랙: 트랙 기억 안남 죄송 ㅇㅅㅇ 근데 그 피아노 존@나 잘쓴 트랙이 제일 좋았음

 

 

5. Parannoul - To See the Next Part of the Dream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가. 최고의 락스타. 대한민국에 이 앨범보다 위대하고 뛰어난 앨범은 없고 대한민국에 파란노을보다 음악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반박시 네가 틀렸다 이 음알못 새끼야. 아무튼 파란노을이 최고고 아무튼 휴레믹이 최고다. 2집은 개씹고트 앨범이고 명반이며 역사에 남아야할 기적이다. 정부에서 등록 해야할 보물이고, 우리 세대가 남겨야할 유산이다. 파란노을의 역작이고, 한 전설의 시작이다. 누군가의 우상이며 많은 이들의 벽이다. 얘도 To Be Kind랑 똑같은 래퍼토리다, 완벽한 사운드에 완벽한 스토리 그리고 완벽한.. 그냥 존@나 완벽한 앨범이라고 ㅆ@발 걍 들어. 반박하지 말라고. 아름다운 세상 만큼 위대한 인트로 있음? 아날로그 센티멘탈리즘 -> 흰천장 만한 트랜지션 있음? 청춘반란 만큼 찌질하고 앨범을 잘 설명해주는 그 앨범과 아티스트다운 곡 있음? 엑스트라 일대기 만큼 탄탄하고 슬픈 인터루드 있음? I Can Feel My Heart Touching You 같이 완벽한 엔딩 있음? I Can Feel My Heart Touching You (Live) 만큼 울리는 연장선 있음? To See the Next Part of the Dream -> After the Magic -> Sky Hundred 만큼 아름다운 삼부작이 스완즈 빼고 있음? 그러니깐 파란노을 2집이 고트인거임 ㅇㅇ 듣고 빨리 쳐@울어 재끼기나 하셈.

 

서붕이 스코어: 10/10 (🦋)

최애 트랙: 청춘반란, 흰천장

 

 

6. Clipse - Let God Sort Em Out

죄송한데 전 이게 ㄹㅇ 힙합 AOTY 맞는거 같아요. Magic, Alive!나 GOLLIWOG보다 얘가 더 좋음요. 얘가 훨씬 더 좋음요. 푸샤티 랩 지리고 말리스 벌스 존@나 쫀득하고 퍼렐 프로듀싱 너무 지림요. 물론 AOTY는 아닌듯 하지만 힙합 AOTY는 충분히 쌉가능함요. 진짜 근데 그렇게까지 더할건 없어요 걍 존나 뱅어 많고 지리는 벌스에 랩스킬에 프로듀싱이 있음. 클립스는 전설임 ㅇㅇ 전 이게 Hell Hath No Fury 보다 좋아요 So Be It은 더더욱 전설입니다. M.T.B.T.T.F.도 못 잊죠 마잌 타이슨~ 블로우 투 더 페이스~ 크크크 암튼 LGSEO은 전설입니다 ㅇㅇ. 아 그리고 판기견이라고 하시기 전에 제가 판타노보다 먼저 퍼펙트 줬습니다. 판붕이가 ㅅㅂ 서기견인거임요 ㅇㅇ 저 새끼 맨날 제 스코어 존나 베껴감 ㅇㅇ 제 릠 스토킹하는게 분명함.

 

서붕이 스코어: 9/10 (Perfect)

최애 트랙: So Be It

 

 

7. Fishmans - LONG SEASON

별로 그닥 얘는 길게 쓰고 싶지가 않음.. 큼 좆되긴 함 들어보셈 좋음 ㅇㅇ

 

서붕이 스코어: 9/10 (Perfect)

최애 트랙: LONG SEASON

 

 

8. yeule - Evangelic Girl is a Gun

맨날 솦스카만 너무 듣는거 같아서 4집도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근데 솦스카가 훨씬 좋긴해요. 4집은 뭔가 아쉬운게 너무 많음. 근데 확실히 좋긴함 지림. 갠적으로 글프보다 4집을 더 좋아해요. 글프는 죄송하지만 쪼오끔 지루함.. ㅋㅋ;; 물론 좋아하는 트랙들도 있긴함. 근데. 좀 지루함 ㅈㅅ 정병력이 아직 부족한가봐요 근데 이제 정병력 더 늘어날 일 없을텐.. 없어야 하는데.. 음 아무튼 전 아직 정병력이 부족해서 글프는 별로 못느낍니다 영원히 못느끼겠죠.. 디엠으로 어떤 글프 율 음악 박사님이 선톡을 해주면서 글프가 왜 지리는지 설명해주면서 가이드 해주면 뭔가 정병력 없어도 느낄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크흠 크흠 기다리겠습니다.. 쿠쿠.. 자 이제 정말로 율 앨범으로 들어가자면 사운드 팝스러워서 좋고 대중성 잡아서 듣기 편하고 재밌어서 좋아요 물론 이게 길이가 잛은 것도 한몫했죠. 사운드는 존나 대중적인 와중에 가사는 존나 멘헤라라서 너무 좋습니다. 컷 어 라인 햅 어 크라이 언스테이블 벝어뿔라이 ㅠㅠㅠ 진짜 얘 듣고 아직 울었나 모르겠어요 아마 안운거 같은데 울었나 모르겠네요 솦스카는 울었는데 얘는 기억 안나요. 아 씨발 린붕이 때문에 이런 앨범 듣고 쳐 울어 재껴야하는 제 인생이 너무 딱합니다 자살할까 존나 빡치네. 자살해도 적어도 죽이고 자살해야겠죠? ... 자살 안하는게 베스트인거 같습니다 햅삐 햅삐하게 한번 살아가 봐야죠.. 뚜두루두 뚜두루두 아 시발 앨범 리뷰에서 내 이야기만 존나 하고 앨범 얘기는 한 두줄 했네요 썅@갈 아 몰라 대충 올릴거야 꼬우면 직접 쓰셔요.

 

서붕이 스코어: 7/10 (Good)

최애 트랙: Dudu, What3vr

 

 

9. Iron Maiden - Powerslave

메탈 만세! 메탈 만세! 아메 만세! 아메 만세! 파슬 만세! 파슬 만세! 1시간 넘는 앨범이지만 지치거나 지루하지 않는다고?? 찬양 해야만해! 메탈 만세! 메탈 만세! 오 헤드 뱅잉을 멈출 수가 없어! 우리 모두 기타 리프에 몸을 맡기고 헤드 뱅잉을 해야만 해! 메탈 만세! 메탈 만세!

 

서붕이 스코어: 9/10 (Perfect)

최애 트랙: The Duellists, Aces High

 

 

10. Radiohead - In Rainbows

전 사실 라헤 별로 안좋아해요 존나 Overrated라고 생각하는 밴드라서 OK Computer도 The Bends도 별로 그닥 안좋아합니다. 근데 In Rainbows는 좋아해요. 물론 얘도 존나 과대평가 되긴 했어요 하지만 좋아하긴 좋아합니다. 근데 와 ㄹㅇ 앞에 있던 앨범 중 가장 짧은 앨범 중 하난데 ㄹㅇ 제일 지루했어요 진짜 계속 트랙리스트 확인하고 계속 타임코드 확인함 ㄹㅇ All I Need 넘어간 뒤로는 지루해 뒤지는 줄.. 이거 듣고 Kid A도 들으려고 했는데 ㄹㅇ In Rainbows가 너무 지루해서 손절 쳤습니다. 그래도 좋은 곡들이 있으니 점수는 높게주고 있어요. 근데 ㄹㅇ 라헤는 씹과대평가긴한거 같음. 라헤, 핑플, 비틀즈 이 셋은 ㄹㅇ 과대평가의 제왕들임 좀 내려가야함.

 

서붕이 스코어: 8/10 (Great)

최애 트랙: All I Need

 

 

11. Parannoul - Sky Hundred

고트임, 제 4집 리뷰 참고하시면 될듯 ㅇㅇ

 

서붕이 스코어: 9/10 (Perfect)

최애 트랙: Painless, Evoke Me

 

 

12. Huremic - Seeking Darkness

이거 들으면서 랜딩하고 짐 찾았는데 ㄹㅇ 파란노을은 최고가 맞는듯해요. 어둠 찾기는 제 AOTY #2입니다. #1은 제인이고 어둠 찾기는 그 뒤 #2입니다. 분위기 자체가 존나 매지컬하고 몽환적이고 아름다워요 들어보면 앎 포락도 잘하는 우리 파노가 너무 귀여워 죽겠음.. 물론 2집이 훨씬 좋지만 라이브 앨범을 제외하곤 2집을 포함한 파노 전체의 커리어가 못 뚫었던 3.8의 벽을 뚫어주다니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솔직히 3.9-4.0대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뭐 아니라고 하니 받아드리겠습니다 흥해라 파란노을.

 

서붕이 스코어: 9/10 (Perfect)

최애 트랙: Seeking Darkness Pt. 1, Seeking Darkness Pt. 2

 

 

이렇게 보니깐 제가 막 점수를 존나게 후하게 주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맞긴 하지만 진짜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습니다... ㅋㅋ 저 그래도 릠 그래프 꽤 쳐요

나쁘지 않음 ㅇㅇ 그냥 비행기 안이니깐 좋아하는 애들만 들은거죠 암 걍 아무렇게나 퍼주는 사람 아닙니다.

 

 

 

아 그리고 음악을 저렇게 들었으면 잠은 어떻게 잤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음.. 아 졸려 아직도 시차 적응 잘 못한거 같네 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