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과 장비의 발달로 인해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장르가 정말 빠르게 진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현재 힙합 또한 이 중 하나입니다. 본래 붐뱁과 갱스터랩이 다 해 먹었던 힙합은 얼터네티브, 팝 랩, 트랩 같은 진화를 걸쳐 현재는 레이지에 정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진화 및 개척 중인 장르이기에 앨범들과 사운드들은 아직 많이들 불안정한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도파민 분비는 확실한 장르죠. 그런 불안정한 레이지를 만든 창조자이자 장르 중에서도 가장 메인스트림인 플레이보이 카티는 2020년 Whole Lotta Red와 2025년의 MUSIC으로 자신을 증명해냈습니다. 물론 이 앨범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앨범을 더 좋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티가 레이지에 있어서 아주 큰 인물이고 그의 업적이 부정 당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죠. 저는 카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두 앨범 모두 큰 문제점들이 있고 인간으로서의 카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그의 음악은 부정할 수 없죠 (카티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언젠가 더 하고 지금은 넘어가겠습니다). 그런 카티의 레이블 오피움은 현재 그런 레이지씬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디스트로이 론리, 홈싸갱 같은 아티스트들 역시 있지만 아무래도 카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새끼는 켄 카슨, 얘입니다. 전에 있던 프로젝트들도 있지만 얘네는 정말 역대급 쓰레기들이라 스킵하고 대표작인 A Great Chaos와 신보 More Chaos 중심으로 한번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을 끊자면 켄 카슨의 음악은 쓰레기 그 자체입니다.
켄 카슨은 카티와 같은 레이지를 만들되 자신만의 차이점을 만드려고 했던게 보입니다, 그런 켄 카슨이 정한 방법은 안타깝게도 디스토션이였죠. 어째서 안타깝게냐? 디스토션이 너무 과하지만 그렇게까지 특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인 딴에는 뭔가 좀 더 특별해 보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더 공격적이고 더 폭력적이게 들릴뿐 실제로 바이브에 도움이 그닥 되지는 알았습니다. 여기서 더 문제는 켄 카슨이 디스토션을 믿고 곡을 짜는 바람에 트랙들이 모두 디스토션이 없으면 시체라는거죠. 그저 쓰레기에 리본 달아놓고 예쁘다 하는 꼴인겁니다. 디스토션만 믿고 깝치는 것 외에도 그냥 씨발 곡이 존나 유치합니다. 전 제니퍼즈 바디를 듣고 처음에 딱 든 생각이 사운드가 뭔가 존나 유치하다 였습니다. 카티도 어느 정도 유치한게 많긴해요 이건 체나 프리티도 가끔 겪는 레이지의 고난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켄 이 새끼는 그 빈도가 훨씬 많다는거에요. 이걸 진짜 듣고 헤드뱅잉이 나오나..? 싶은 곡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니 그게 대부분이였습니다. 어그카는 차라리 곡 대부분을 자르고 한 5~6곡짜리 EP로 만들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요.. 유치한데 디스토션 위주로 가니 대부분의 곡들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켄 카슨 팬들이 켄 카슨 곡 인트로만 듣고 어느 곡인지 맞추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이 곡이랑 저 곡이랑 차이점이 느껴지는 정도의 황금 귀 아님 뭐 황금 뇌면 차라리 다른걸 듣거나 공부를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디스토션 원툴, 유치한 사운드, 비슷 비슷한 트랙들이 같이 섞이니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 문제점, 음악을 만들면서 모든 장르가 해결해야하는 그 가장 큰 문제점, 지루하다! 가 켄 카슨 음악이 구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걍 존나 지루해요;; 아니 씨발럼아 너 레이지잖아 왜 지루한건데 ㅅㅂ 카티 봐 카티는 그래도 곡들이 살살 녹잖아;; 도대체나 이게 왜 명반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어케 3점댄지 ㄹㅇ 전 이해가 안돼요 무슨 황소 똥구녕에서 뽑아낸 것만 같은 사운드로 어케 이게 됐지? 싶습니다. 어그카가 홀라레보다 좋고 앺뮤는 뭐 ㅅㅂ 이게 필청이라고 하는데 이거 땜시 더 이상 앺뮤 에디터들은 안믿구요 (양심적으로 ㅅㅂ 로런힐, 티팹, 어그카는 좀 에바 아니냐 앺뮤야) 켄 카슨 다음 앨범 나오면 듣긴 할거 같은데 솔직히 또 똑같은거 뺑뺑이 돌릴거 같습니다.. 에휴.. 여기서 더 할 얘기는 많은데 솔직히 그닥 더 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앨범이 좆구려요.. Fighting My Demons랑 ss 빼면 진짜 시체인 앨범 그 잡채.. More Chaos는 문제점 뺑뺑이에 오히려 피처링을 더 믿게 되는 퇴화한 모습을 보여줘서 전 More Chaos는 그냥... 모르겠습니다 에휴 쯧 일단 확실한건 제 귀에는 안맞는거 같아요 존나 지루함 차라리 카티 듣겠습니다. 4/10과 1/10, 그나마 건진 곡은 ss인데 얘도 솔직히 돌아갈거 같진 않음. 구리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금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을테니깐 (0) | 2025.12.24 |
|---|---|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0) | 2025.12.22 |
| Deathconsciousness, 천천히 죽음이라는 개념에 몸이 잠기는 경험 (2) | 2025.09.07 |
| 비행기에서 들었던 앨범들 간단 리뷰 (10) | 2025.08.20 |
| 파란노을 4집, Sky Hundred 트랙별 후기 (리뷰X) (4) | 2025.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