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FilmEd 워크샵 후기

by june sky 2025. 6. 28.

0. 필름에드? 워크샵?
필름에드 워크샵은 PNN에 들어갈때 필수적으로  2주동안 밟아야 하는 워크샵이였어요. 워크샵은 총 3개가 있었는데 전 가장 빠르게 끝내고 가기 위해 첫번째 워크샵에 등록을 했습니다. 첫번째 워크샵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하는 워크샵이였어요. 학생 수는 정말 많았습니다 예상보다 많았어요. 워크샵을 세 개로 나눈 거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양이였습니다.

첫날 포토 프레싱 하러 들어가는 입구

 

1. 스태프와 시스템
캠프의 퀄리티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실제 프로페셔널 스태프분들이 저희를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메인 Executive Instructor는 데이브 정커라는 분이셨는데 전부터 사실 이름을 자주 들어봤을 정도로 저희 동네 영상학에 꽤나 크고 중요한 인물이셨어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이 아저씨 밑에서 되는 정도로.. 그런 아저씨가 저희를 2주 동안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룹 A랑 그룹 B로 나뉘었었는데 다행히도 이게 학교로 나뉘는 거라 저희 PNN 동지들이랑 친구들이랑은 따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A조랑 B조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서 한쪽은 영상학 이론 공부/프로젝트 설명 듣기/슈팅을 진행했고 나머지는 에디팅룸 (컴퓨터실)에 들어가서 영상 편집을 하거나 배웠습니다. 전 A조 (오전에 영상학/슈팅, 오후에 영상편집)였어요. 데이브는 영상학 이론 쪽에서 저희를 가르쳐 주셨는데 밑에 보조가  3명 정도 있었습니다. 모두 카메라와 트라이팟 같은 다른 장비들을 모두 사용할 줄 아는 프로페셔널 스태프들이었고 영상 쪽에서 어느 정도 커리어가 있으신 분들이더라고요. 다들 이름이 에반, 앤디, 찰리였는데 그중 찰리는 몇 주 전 졸업하신 시니어누님으로.. 아 잠시만요 PTSD가.. 아무튼 몇 년째 필름에드에서 일하셨다고 했는데 진짜 듣자마자 존경심 58000% 찍었습니다.. 에반이랑 앤디도 진짜 너무 잘해주셨고 잘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영상 편집실에서는 네이썬이 리드로 가르쳐주고 보조로 지오가 도와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여기서 지오가 꽤나 자주 불려 다녀서 같이 있으면 인스트럭터들이 계속 지오를 부르는 바람에 제가 습관적으로 절 부르는 게 아닌걸 앎에도 일어나서 둘러보게 되는 뻘쭘 모먼트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8일 차에 찰리가 지오한테 잠깐 소리를 질렀는데 그때 제가 옆에 있었어서 제가 놀라는 바람에 찰리가 "혹시 너도 이름이 지오니?"라고 묻는 웃긴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었어요ㅋㅋ 네이썬은 사람은 재밌었는데 영상 편집을 가르치는 사람치고는 단축키에 대해서 저보다도 모른다거나 디자이닝에 있어서는 꽤나 센스가 없다거나 가르치면서도 3초 주기로 계속해서 말을 엄청 심하게 버벅거린다던가 약간 삐걱거리시는 모습은 보여주셨지만 그래도 사람이 너무 호감에 재밌어서 신나게 배우.. 진 않았죠 사실 편집시간에 제가 배운 게 없어요 대부분의 프로젝트랑 어사인먼트를 30분 만에 끝내버려서 계속 시간이 남는 바람에 곤란하기도 했습니다ㅋㅋ

에디팅룸 내부
5 ELEMENTS OF SPOT FEATURE <3

2. 장비
장비들이 기본으로 몇백 몇천을 깔고 가는 걸로 시작해서 저희가 쥔 카메라는 1억을 넘어가는 가격을 보였기에 솔직히 아직도 전 카메라를 만지는 게 두려워요. 애들 사이에선 잘못하면 그냥 Generational Debt 생기는 거다라는 농담도 유행했어요ㅋㅋ 저희가 쓴 카메라는 Panasonic Varicam 35와 Panasonic Varicam LT였어요. 렌즈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역시나 몇천만 원하는 좋은 렌즈였고 거기 위에 UV 필터와 스크린, 배터리, EVF 박스까지 합치니 기본으로 1억은 가볍게 넘는 카메라가 완성 되어 있었다고 해요.. 가장 충격적이였던건 EVF 박스가 햇빛을 받으면 렌즈가 그걸 모아버려서 렌즈가 태양을 바라보게 하면 거기에 열이 모여서 구멍이 뚫린데요, 제품에 경고 아이콘이랑 문구가 각인 되어 있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걔도 잘못 두면 몇천만원 깨진다는 걸 배우고서 전 강박증처럼 실내에서도 EVF 렌즈를 밑으로 내려두는 습관을 들이게 됐습니다.. 그 외에도 트라이팟이나 마이크가 정말 다들 너무 좋고 비싸고 실제로 유명한 넷플릭스 영화들이나 시리즈를 찍을 때 사용되는 전문 장비들이었던지라 부담이 엄청 컸습니다. 근데 확실히 퀄리티가 탑클래스긴 했어요. 하면서 감탄을 가장 했던 게 이런 코스는 기본적으로 $3,000씩은 깔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와 필름에드 측에서 저희를 믿고 저희의 가능성을 봐 이런 장비를 그냥 무료로 대여해 줬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그래서 부담감은 배가 됐지만요.

Panasonic Varicam 35
Panasonic Varicam 35
Panasonic Varicam 35
렌즈 배우기

 

3. 첫날과 수면 이슈
1일 차는 포토 프레싱 하는 날이라 7부터 오픈한다고 메일이 왔었어요. 밤에 그걸 받은 제 빡대가리는 그걸 7시에 시작한다고 이해하고 다음날 알람을 5시 반으로 맞춰두고 3시간인가밖에 못자는 대참사를 일으키게 됐습니다. 다행히도 그 날은 정말 가벼운 첫날이였어서 별 문제 없이 사진 찍고 돌아왔었어요. 그 문제는 그 뒤부터 계속 나왔었습니다. 워크샵이 8시 시작이라 제가 6시 반에 일어났어야 했는데 제가 계속 음악을 듣거나 스토킹을 하느라 최소 1시는 넘고 평균 2시에 잠드는 바람에 워크샵 내내 제대로 된 수면을 별로 얻지 못했어요. 다행히도 저희는 준틴스가 겹쳐서 첫 주 목요일을 쉬는 바람에 첫 주는 꽤나 가벼웠습니다. 워크샵이 8시 시작해서 4시에 끝나는 총 8시간 코스였는데 이게 원래 학교에서 풀타임 8교시까지 들어도 이 정도 헬 스케줄은 안만들어지거든요.. 8:30/8:45에 시작해서 3:40에 끝나는 천사 같은 스케줄은 사라지고 무슨 루시퍼 스케줄이 절 마주하는 바람에 전 4시에 끝나서 집에 4시반 쯤 들어오면 가방 놓고 침대에 바로 골아 떨어져 한 6시에서 7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럼 또 다시 음악 듣고 샤워하고 뭐 이것 저것하고 나면 2시가 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됐습니다. 그럼 음악을 안들으면 되는거 아니냐구요? ... 그럼 왜 살아요?
 
4. 워크샵이 고통스러웠던 이유'들'
안그래도 수면 시간이 쌉창나는 바람에 제가 수업 시간에 고통 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너무 너무 졸리고 피곤하니깐 근데 이게 제가 수업 중에 잠들 수가 없었습니다. 인스트럭터가 깨워서? 아뇨 스탶들은 사실 터치가 전혀 없었어요 자료 준비랑 프로젝터 관리 등등 때문에 오히려 바빠서 클래스에 없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렇다면 집중해야 했기에? 어느 정도 맞지만 이게 이유는 아니었어요. 진짜 이유는 이론 공부를 도예반을 개조해서 했는데 때문에 높은 스툴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낮은 테이블로 인해 엎드려 자는건 물론 어디 기댈수도 없어서 계속 불편하게 앉아 있어야하는 바람에 많이 힘들었어요. 이건 저뿐만이 아니라 그냥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더라구요 ㅠㅠ 뭐 어쩔 수 없는거죠. 그래서 제게 오전 수업은 그저 헬 자체였는데 그게 한 12시 쯤에 끝나고 나면 점심시간이 되거나 슈팅시간이 돼서 팀원들이랑 슈팅을 하러갔어요 근데 이게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팀원들이 다들 자기가 감독/카메라를 탐내는 바람에 저는 총 2주동안 제대로된 샷을 하나를 못찍었어요. 카메라는 연습때만 만져본게 진짜 끝이였습니다.. 서러워 죽겠어. 그래서 전 2주 내내 계속 배우역을 맡았어요.. 시발새끼들 마지막날에 이 사연을 듣고 모든 멤버들이 불쌍해하며 웃었습니다. 전 혼자 필름에드가 아니라 액팅에드를 듣고 있었던거네요 허허;; 아무튼 그보다 제 메인 팀원들이였던 D와 T가 둘다 헬스를 들어야해서 12시 반쯤에 떠나야 했기에 슈팅 타임이 저희에겐 1시간도 주워지지 않았던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이게 정말 큰 문제였어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이 때문에 조져졌습니다.
 
5. 첫번째 프로젝트
첫번째 프로젝트는 사일런트 필름이였는데 저희 조는 저, D, T, J, A, 그리고 @가 있었습니다. 저, D 그리고 T가 배우, J가 카메라, @가 디렉터 그리고 A가 뭔가를 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그렇게하고 진행하려고 하는데 D와 T가 떠나는 바람에 정당히 찍고 내일 마저 찍자! 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알고보니 모든 프로젝트는 슈팅데이가 하루 주워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 점심 허겁지겁 @의 개인 카메라로 찍고 그걸 에디팅해서 턴인 했습니다. 스크립트도 제대로 못썼고 카메라도 못썼고 시간도 없었기에 퀄리티는 처참했죠.. 라기엔 사실 적당한 퀄리티긴 했는데 절대로 만족하는 퀄리티는 아니였습니다. 근데 이때는 몰랐죠 설마 이게 시작일줄은...
 
6. 두번째 프로젝트
@는 USC에서 다른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였기에 첫 3날을 오고 그 뒤론 오지 않았습니다. 남겨진 저희는 두번째 프로젝트 액션 시퀀스 찍기를 시작했어요. 여기선 D가 디렉터, 저와 T가 배우, A가 오디오, J가 카메라를 맡았습니다. 시간이 1~2시간 정도 있었기에 저희는 거기서 최대한 찍어보려고 했는데 거의 다 끝난 상황에서 마지막 몇 샷에 대해서 D와 대화를 하다가 팀원 전체가 D한테 의문을 품고 싸우게 되버리는 (D 잘못이 맞았고 문제 없었는데 얘가 뭘 잘못 생각해서 잘못 꼬여버림) D vs. 저, A, T 구도가 만들어지는 바람에 끝이 제대로 못 맺어지면서 나쁘진 않지만 좀 원했던 만큼의 퀄리티는 아닌 그런 결과물이 나와버렸었습니다. 애초에 ㅅㅂ 제가 ㅈㄴ 쩌는 아이디어랑 서제스천이 다 있었는데 D가 계속 소리를 지르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바람에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결국 T가 가버려서 계획을 수정하며 개판이 나버리는 사고가 나버렸습니다. 저는 D랑 A랑 둘다 같이 나쁘지 않게 지내는데 이 일 뒤로 D랑 A가 확실히 서로랑 안맞는걸 알았고 서로 저한테 서로의 뒷담을 까게되는 좀 당황스러운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어요ㅋㅋ..

액션 시퀀스 촬영한 날 T한테 찍어달라고 한 사진
T가 사진을 조금 이상하게 찍긴해요

 

7. 세번째 프로젝트
PSA를 찍는거였는데 J랑 A가 다른 조랑 같이 일을하고 3명 제한이였기에 그냥 저, D, T 셋이서 하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D가 또 뭐라 뭐라해서 감독이랑 카메라를 넘겨주고 저랑 T랑 같이 배우를 했는데 스크립트 없이 깽판치다가 결국 꼬이고 D는 카메라가 불편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또 꼬이는 바람에 제대로 찍지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 D가 또 가버렸거든요. 그랬더니 ㅅㅂ 이번엔 진짜 아무것도 없는거에요. 그렇게 점심때 T가 떠나고 아무것도 없는 저는 일단 어거지로 PSA를 편집했는데 진짜 역대급 미완성 폐기물 쓰레기가 나와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시간 문제로 PSA는 다른 프로젝트들이랑 다르게 스크리닝 되지 않았는데 진짜 아마 데이브가 PSA 보면 "Sibal, what the fuck is this piece of shit"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부터 저도 불만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D가 떠나고 현타와서 시간 떼우기용으로 찍은 $75k Fit Pic <3 (카메라가 가격의 99%), T가 더치 앵글을 좋아하는거 같음.. 근데 왜 그걸 Fit Pic에 쓰지 십-

 

8. 마지막 프로젝트
이건 뮤비였는데 제가 음악중독자라는걸 알고 애들이 노래 뱉어보라길래 줬더니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근데 결국에 컨펌난건 그 안되는 이유로 투성이였던 곡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시작부터 좀 꼽이 많았는데 그냥 닥치고 했죠. 팀원은 다시 저 DTAJ 그리고 다른 두명이 있었는데 C랑 L이었습니다. 여기서 D와 T가 감독, J가 카메라, A가 조명, C가 뭘했지 그러게요 C는 뭘한거지 얘 한게 없는거 같은데? 아무튼;; 거기에 저랑 L이 배우가 되는걸로 끝났습니다. 뮤비도 샷 리스트 없이 프리스타일하게 됐는데 좃같은게 이 새끼들이 굳이 로맨스를 골라서 제가 그런 연기를 했어야했어요.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진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였습니다 족같은 새끼들 진짜 시발 제가 말도 안할거에요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진짜 너무 싫어 너무 역겨워 고통스러워 으으으;;; 개씹순애충인 제게 이런 족같은 시련은 제 멘탈에 결정타를 날리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사실 얘도 팀원들끼리 분열나고 얘네가 자꾸 ㅈㄴ 선넘으려고 해서 제가 개지랄을 떠는 바람에 잘 끝나지는 않았는데 뭐 클립 정리하고 J가 잘 편집해줘서 어떻게 잘 끝났다고 해요. 전 푸티지나 프러덕트 하나도 안봐서 (도망감) 어떻게 뽑혔는지 모릅니다. 스크린 될때는 후드 조여두고 애샼 맥스 볼륨으로 땡기고 파란노을의 황금빛 강이랑 고통없이 틀고 엎드렸습니다. 진짜 너무 싫었어요. 근데 진짜 그거 본 애들이 박수 소리 ㅈㄴ 크게 내서 박수 소리는 그걸 뚫고 들어왔었습니다. 보니깐 로맨스가 의외로 2 그룹 밖에 없었더라구요 (시발?) 근데 또 다른 그룹은 진짜 커플을 섭외했어서 뭐 문제 없었지만 데이브랑 애들이 저희꺼 보고 ㅈㄴ 좋아하고 만족했었다는데 딱 보고 니들 커플 아니지? 티 완전 나;; 라고 했었다고 합니다. 다행이네요 진짜 존나게 다행이야 어우 시발;; 아무튼 정말 뮤비는 원하는만큼 올아웃으로 만들라고 장비를 완전 대여(집까지 가져가게 해줌)해주고 조명도 주고 피치도 시키고 그냥 완전 자유로 줬는데 다들 퀄리티가 정말 높아서 감탄했었습니다. 근데 사실 다른 애들 스크린할때도 집중 안하고 제인 3집이랑 케이플립만 듣긴 했어요. ㅋㅋ

뮤비 첫 씬 촬영하러 온 Varicam LT
Panasonic Varicam LT
촬영 장소 2에 있는 스타벅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느라 마신 콜드브루 (내 이름 제대로 써줌 ㄷㄷ)
촬영 때문에 탄 대관람차 (생긴거에 비해 개노잼임, 몰 안에 있는거라 관람할게 없음)

 

9. 휴식기
이건 따로 후기 글을 남길 예정인데 8번 진행하면서 정말 멘탈이 너무 깨져서 인스타 디코 외 메신저들 로그아웃하고 잠시동안 사라졌습니다. 이거에 대한 이야기는 좀 더 따로 할 예정이니깐 기대해주십쇼

 

10. 시험
사실 뮤비 스크린 그 전날, 8일차에 시험을 봤어요 전 5개 중 3개 통과하고 1개 부분 통과 (재시험 필요) 1개 실패했습니다 (재시험 필요). 35 다루기, LT 다루기, 트라이팟 다루기, 마이크 다루기, 5샷 메소드. 이렇게 5개였는데 트라이팟은 밸런스 다이얼을 제대로 안돌려서 부분 통과가 됐고 LT는 제가 별로 안만져봐서 실패했습니다. 다음날 (마지막날인 9일차)에 재시험 치고 둘다 그냥 가볍게 통과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이 내용들 싹다 한 사흘안에 잊을 예정이에요 :'(

11. 마지막 날
마지막 날 9일차에는 재시험이랑 뮤비 스크리닝 외에도 팟럭을 했어요! 저는 전날 타겟에서 도리토스 하나 사가지고 갔습니다 햄버거 구워주셔서 햄버거랑 음료수랑 과자 실컷 먹었어요 ㅎㅎ 그나마 행복한 기억으로 남은거 같습니다.

팟럭
팟럭
내가 처묵은거 <3
마지막이랍시고 끝에 허겁지겁 찍은 사진

 

12. 결론
재밌고 유익했지만 수면 시간등의 이유로 너무 힘들었고 팀원들과의 트러블로 꽤나 빡셌으며 만족스러웠던 필름은 하나도 못뽑았고 특히 8번은 진짜 트라우마가 남을 정도로 문제가 크게 돼서 전 솔직히 이번 필름에드 좀 많이 줏 같았습니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정말 너무 많은걸 고치고 싶은데 뭐 어쩔수 없죠. 가장 큰 수확?은 장비 다루는 법 안거랑 데이브가 가르쳐준 것들, 그리고 J랑 A를 만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두아르 르베—자살  (2) 2026.01.11
<DOPAMINE SHOWER> 후기  (4) 2025.09.15